대홍수 속에서 살아남은 방주 이야기의 원본
수메르 신화의 지우수드라(판본에 따라 아트라하시스, 우트나피쉬팀)의 방주 이야기.
지상의 타락이 너무 심해지자 신이 포맷한번 하자고 홍수로 쓸어버리면서 단 한 사람(지우수드라)만 방주를 짓고 동물들을 모아 새로운 세상에서 살아남았다는 대홍수+방주 플롯의 가장 오래된 판본
그런데 여기네 신들은 기독교의 하나님이나 그리스 신화의 올림포스 신들과는 달리 "인간이 제물로 올려보내는 음식"이 없으면 쫄쫄 굶기 때문에 홍수 내린 직후에 "어...? 근데 인간들 다 죽었는데 그럼 이제 뭐 먹고 삼?" 하면서 대가리가 깨진다는 차이가 있다.
40일의 홍수가 지난 후 지우수드라가 드디어 나타난 땅에서 제사를 지내자 모든 신들이 허겁지겁 달려들어서 쳐묵쳐묵 했다는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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