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삼총사가 은신처를 잃어버린 이유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초반부,
해리 삼총사는 그리몰드 12번지에서 은둔하며 크리처의 수발을 받는 나름 안락한 은둔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마법부 전투 이후 은신처가 발각되어 개빡센 마법사 vs 자연을 몇 달 동안 찍어야 했다.
이게 시각적으로 설명하기 좀 복잡한 내용이라 영화에서 불가피하게 생략되었는데,
그리몰드 12번지에는 포터 부부가 사용한 것과 같은 피델리우스 마법이 걸려 있있다.
피델리우스 마법은 비밀 수호자가 알려주지 않는 한
특정 장소를 외부인이 어떤 방법으로도 인지할 수 없게 하는 마법으로,
원래는 덤블도어가 수호자였으나, 사후 본부 위치를 아는 모든 기사단원에게 수호자 역할이 분할되어 계승된 상태였다.
물론 스네이프도 본부 위치는 알고 있었으니
죽먹자들도 이론상 이게 어디에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인지하는 게 불가능했고,
대외적으론 스네이프도 죽먹자였던 만큼 무디의 對스네이프 보안 마법까지 걸려 있어서 출입은 요원했던 상황.
그런데 마법부 전투 이후 죽어라 도망치던 해리 일행을 죽먹자 약슬리가 추적했고,
셋이 12번지로 순간이동할 때 허마이어니를 붙잡는 바람에 같이 12번지로 순간이동되어 버렸다.
말했다시피 불사조 기사단 전원이 비밀 수호자 지위를 가지고 있었기에
이게 "비밀 수호자가 위치를 알려준 것"으로 간주되어,
약슬리가 불사조 기사단 본부에 출입을 허락받게 된 것.
덤블도어 사후 비밀 수호자가 많아져서 보안도 허술해진 거라고 염려했는데 그게 정확히 들이맞은 셈이다.
규칙에 예외는 없습니다, 작은 마법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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