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아에서 제일 허무하게 죽은 놈
엘페노르.
오디세우스의 선원 중 최연소자였는데,
키르케의 섬에서 술 취해 지붕 위로 올라가 자다가
오디세우스가 출발하자고 불러서 깼는데
내려가려다가 지붕에서 떨어져서 목이 부러져 죽었다.
나중에 오디세우스가 저승에 방문했을 때 재등장하며
시신은 오디세우스가 제대로 장례를 치뤄 줬는데,
그 뒤로 선원들이 죄다 몰살당한 걸 생각하면 차라리 저게 나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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