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신화 원전 읽을 때 의외였던 것
바로 티르와 펜리르의 관계인데,
닐 게이먼의 북유럽 신화나 로스트사가 같은 후대 창작물에선 이 둘이 한때는 사이좋은 친구였다는 내용이 많이 등장하지만
의외로 원전인 에다에선 이 둘이 정확히 무슨 관계인지는 언급된 바가 없다
기껏해야 펜리르가 글레이프니르에 묶이기 전, ‘그 누구도 펜리르가 무서워 가까이 가려 하지 않았다, 오직 용감한 티르만이 그에게 먹이를 줄 수 있었다’ 식으로 짤막하게 언급된 게 전부
둘이 사실 친구였다거나 하는 건 대부분 현대 창작물에서 저 서술을 기반으로 재해석을 한 것임
이외에도 시중에 있는 북유럽 신화를 소개하는 책들은 거의 다 어느 정도는 재해석이 들어갔다고 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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