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님, 목표했던 성녀 대신 용사가 함정에 걸려 죽었습니다."
"가장 큰 우환거리를 처치했으니 이젠 날 막을건 아무것도 없겠구나!"
"저기, 그게..."
"성녀들이 단체로 훼까닥 맛이라도 가버린건지 궤도강하로 성당을 마왕성 정문 바로 앞에 떨구더니 거기서 우르르 쏟아져나와 참회니 속죄니 순교니 그런 말들만 끝없이 중얼대며 성벽을 뚫고 우리 주력 병력과 사천왕 대부분을 일방적으로 도륙내고 있습니다."
"뭐야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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