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서예에서 써도 되는거
오징어
흔히 서예에서 쓰는 먹은 소나무의 그을음과 아교를 이용해 굳힌 탄소계열 먹으로 굳으면 타르 성분때문에 보존력이 좋지만, 오징어 먹물도 사용은 가능했다.
문제는 오징어의 먹물은 그 구조상 멜라닌 계열이라 보존력이 좋지 않았고, 1년도 안지나서 지워진단거다. 이때 빛이 바라면서 나온 연한 갈색이 바로 그 "세피아"다. 참고로 이 오징어 먹물로 글을 쓰는건 탐관오리들이 장부 조작할때 쓴지라 "지키지 못할 약속"을 일컫는 말이 오적어묵계(烏賊魚墨契)다. 즉, "오징어 먹물로 쓴 약속"이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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