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천사같은 개 키우는 것도 복이긴 하더라
옛날에 우리 할머니 집에서 키우던 푸들
진짜 성격이 무던하다 못해 천사같아서
무조건 할머니만 따르는 애였기는 한데
다른 사람이 안거나 케어하거나 해도
할머니를 구슬프게 쳐다보기만 하면서
해꼬지는 못했어 ㅋㅋㅋ 낑낑 거리면서
할머니한테 가고 싶어 했지. 먼저 무지개다리
건너고 할머니도 돌아가신 지금인데
진짜 가끔 할머니 꿈을 꾸면 같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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