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메4 ㅆ1발년의 진실
프메4의 시작은 되게 ㅈ같은데
플레이어 캐릭터인 "아빠"는 용사 파티 일행으로
마왕 토벌을 위해 여행하다가
짝사랑하던 용사를 잃어버렸다
그래서 10년간 그녀를 찾아헤매다가
다른 동료가 모두 죽고 자신도 죽을 위기에서
용사가 나타나 딸을 맡기는 것
그 딸도 정황상 마왕과의 아이라서
10년간 마왕이랑 놀아나다가
동료 다 죽고서야 와서는 애 맡기고 가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ㅆ1발년인데
조금 더 파고들면
10년 전 마왕과 사투를 벌인 용사는
마왕에게 부상을 입혔으나 자신이 죽을 위기에 처했다
그런데 마왕이 그녀에게 마력을 주입해 살려주었고
그 마력의 영향으로 마계를 떠날 수 없게 되었다
10년이나 연락이 끊긴 것도
딸을 맡기면서 긴 설명을 못한 것도 그 때문
처음에는 마왕과 마족을 적대하던 용사였지만
알고보니 선한 마족들의 면모에 누그러졌고
마왕과 사랑에 빠져 아이를 낳게 된 것
그런데 용사는 결국 인간계 출신이라 인간계를 그리워했고
딸만이라도 인간계로 돌아가기를 바랬다
그 와중에 용사가 믿을만한 사람이라고는 플레이어 캐릭터만이 남아서
그에게 맡길 수밖에 없었던 것
문제는 플레이어 캐릭터는 용사를 짝사랑했고
용사도 그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인데
용사도 그에 대한 죄책감이 있었는지
딸을 맡기고는 은거해버렸다고 한다
동정할 정도는 아니지만 참작할만한 사정이 보이는데도
모두가 그녀를 ㅆ1발년으로 기억하는 것은
시작부터 너무 강렬한 ㅆ1발년 무브를 하는 점
이 진실이 진엔딩에서 드러나는 거라 너무 늦다는 점
어쨌든 플레이어 입장에선 시작부터 NTR이라는 점
결국 지생각만 하면서 애 버린 거라는 점
아무리 그녀에게 유리하게 생각하려 해도
이런 점들이 막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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