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쿠만 작중 가장 특이한 천재
히라마루 카즈야 28세
만화를 제대로 읽어본 적도 없다가 버려진 『소년 점프』를 보고 "이 정도면 나도 그리겠다"며 사표를 내고,
단 한 달 만에 처음 완성한 작품 "해달 11호"로 한 번에 연재를 확정 지음
(작중에서 재능을 인정받은 주인공 콤비조차, 그리고 현실의 수많은 지망생들에게는 연재를 시작하는 것조차 통곡의 벽이었다.)
대부분의 작가들이 열정과 야망, 혹은 만화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피를 말려가며 원고를 집필하는 반면,
히라마루는 “일하기 싫다”, “쉬고 싶다”는 마인드로 가득 참.
재미있는 걸 그리려고 애쓰지 않고, 요시다(편집자)에게 속거나 억지로 끌려와 대충 해치우듯 그리는데도 재미를 만들어 냄.
아무런 열정 없이 그리는 원고가 점프 상위권 을 꾸준히 유지하고 해달 11호는 애니화까지 성공함.
(애니화가 됐을 때는 히라마루도 기뻐했다.)
주인공 콤비나 작중 최고의 만화가 니즈마 에이지가 노력하는 천재라면
히라마루 카즈야는 열정이나 목표의식 없이도 타고난 감각으로 성공함.
단점이라고 하면 위에 말한대로 주간 연재를 계속 할 열정, 목표의식이 부재된 사람이라
히라마루의 열정에 진심으로 반한 요시다 편집자가 이런저런 가스라이팅과 교섭 및 밀당으로 만화를 포기하지 못하게 전략을 세움
다만 나중가면 어느정도 알면서 요시다를 향한 신뢰로 넘어가는 듯했다.
그리고 좋아하는 여성과 결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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