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했군. 드디어. 섹못방."
"고대 문헌에 적혀있던 한줄에 모든 희망을 품고 찾아 헤메던 그 전설적인 함정방을, 드디어. 이 인생에서 찾아냈다. 신께 감사를."
"모든 수단을 다 시도해봤지만 대마법도 고대 무구도... 그 어떤 물리적인 수단으로도 나갈수 없다는 게 증명됐습니다. 용사님."
신성력의 마지막 한방울까지 쥐어짜내 문을 열어보려다 탈진한 성녀가 기진맥진한 목소리로 말한다.
"아아. 역시 무슨 수단으로도 나갈수 없군. 나가는 방법은 하나뿐이겠어."
용사는 그런 성녀쪽을 바라보며 비열함을 머금은 웃음을 띄었다.
수십년 후, 그 방 앞에 세워진 묘비에는,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이 꽃을 바치고 있다.
온 대륙을 절망으로 몰아넣은 대마왕을 섹못방으로 유인하여 함께 영원히 봉인된, 그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묘비다.
LIVE
실시간
TODAY
일간 인기
PAST
지난 인기글
ALL TIME




















댓글목록
댓글 작성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